박청준 기업은행 개인고객 카드사업그룹장(오른쪽)이 지난해 12월 26일 IBK기업은행 순천지점을 방문해 황의병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박청준 기업은행 개인고객 카드사업그룹장(오른쪽)이 지난해 12월 29일 신현호 고객의 사무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2022년 'IBK개인고객 대상'에 황의병, 신현호 고객을 선정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15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가운데 역경을 딛고 성공한 고객, 봉사 활동 및 기부 등을 통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IBK개인고객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순금 메달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한다.
황의병 고객은 지난 1978년 IBK와 최초 거래를 시작해 약 45년간 꾸준히 거래해왔다.
삼립공업사를 설립·운영하며 중소기업 근로자 채용과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썼을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호 고객은 과거 출판사 재직시절부터 쌓아온 경험으로 웹소설·웹툰 등 웹 기반 출판 전문 기업 디앤씨미디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를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일구는 등 '케이컬처(K-culture)'를 선도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