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사진은 송도국제도시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인천경제청은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Brilliant Future, Luminous IFEZ!)’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2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IFEZ가 앞으로 미래를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담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달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기념 슬로건을 확정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년 간 IFEZ가 거둔 성과·의미 등을 기념 슬로건을 통해 음악회 등 각종 세미나와 행사, 홈페이지 등에서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IFEZ는 지난 2003년 8월 11일 국내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그 해 10월 15일 인천경제청이 개청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와 견주고 세계가 주목하는 IFEZ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