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사과로 만든 '바다와사과' 주스. (사진=강릉시)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지역 사과농가들이 강릉역에서 지역산 사과를 원재료로 만든 '바다와사과' 주스를 홍보한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홍보를 위해 이날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강릉역사 내에 로컬푸드 무인판매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며 강릉시 사과연구회와 사과농가에서 무료시음을 진행하고 기념품과 선물용 주스를 1+1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바다와사과’ 주스는 강릉시 농업기술센터가 기술을 지원해 상품화했으며 설탕이나 항료 등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사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경숙 강릉시 유통지원과장은 “강릉의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이 강릉여행의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