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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등 '교복구입비 지원'

3월 13일부터,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 입학생도 지원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등 '교복구입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대안교육기관이나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도내 학생 1800여명에게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전)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학년 학생이면 교복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이나 보호자는 3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교복 구매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민원24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시·군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대안교육기관 등에 교복비를 지원해 지난 4년간 45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