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 캠프, 지난 1년 간 총 28명 수료
해시드 '프로토콜 캠프' 관련 이미지. 해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웹3.0 빌더 커뮤니티 '프로토콜 캠프' 4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7일 해시드에 따르면 프로토콜 캠프는 웹3.0 생태계 성장과 인재 발굴을 위해 해시드가 지난해 2월 만든 국내 유일 블록체인 부트 캠프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커리어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실전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토콜 캠프는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통해 총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자 중 14명은 △솔라나 재단 △모드하우스 △로보 △해시드오픈리서치 △컴투스 △위메이드 등 유명 블록체인 기업에 인턴 및 정규직 등으로 채용됐다. 4명은 팀을 결성해 웹3.0 프로덕트를 개발 중이다.
이번 4기 참가자는 총 11명이다. 이달 3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10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개발 주제는 △결제 서비스(Payment) △지갑 서비스(Wallet Solution)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Asset Management) 등 총 3가지다. 개발 영역에 제한은 없지만 위 키워드와 관련된 프로덕트를 개발한 팀에게는 추후 심사를 거쳐 특전이 제공된다.
홍석원 해시드 플랫폼팀 이사는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이번 4기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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