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신안군지부장, 박도성 IT기획부장, 이충만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서을구 IT노조위원장, 안종팔 전남본부노조위원장,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정태영 정보보안부장(좌측부터)이 지난 13일 전남 신안군 '먹는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석해 생수나눔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지난 13일 '먹는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신안군을 찾아 생수 기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먹는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기후 변화의 여파로 남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가뭄 피해 극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서을구 IT노조위원장과 박도성 IT기획부장은 행사에 참석해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도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온정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가뭄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IT사랑봉사단은 IT부문의 노사가 합심하여 창단한 봉사단체로 매년 복지단체 후원 및 농가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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