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2일부터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비정규직을 고용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통계청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15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명 증가했다.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은 37.5%다.
이에 재단은 비정규직 차별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차별예방 학습실은 비정규직의 개념과 차별 예방사례, 임금·근로 시간 관리, 괴롭힘 예방·성희롱 예방·장애인 인식개선·개인정보보호·산업 안전보건 등 법정 의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서울·인천·대전·대구·경남·전북 등 6개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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