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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사생팬에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경고..."존중해주세요"

BTS 정국, 사생팬에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경고..."존중해주세요"
(김포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위해 15일 오전 김포비지니스센터에 도착해 출국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골 세리머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15/뉴스1 /사진=뉴스1화상

BTS 정국, 사생팬에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경고..."존중해주세요"
(김포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위해 15일 오전 김포비지니스센터에 도착해 출국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슈팅 세리머니 포즈를 취한 뒤 부끄러워 하고 있다. 2022.11.15/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배달음식 보내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는 4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그는 "응원해 주고 관심 가져주는 건 너무 고마운데, 운동할 때는 찾아오시지 마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정국의 집 주소를 알게 된 사생팬이 배달음식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정국은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면서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 ㅎ"라고 부드럽게 경고의 뜻을 전했다.


정국의 글에 팬들은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세요" "아랍 아미들은 당신을 사랑하고 지지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항상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제발 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말아주세요. 그를 존중해주세요"라며 극성팬이 자신의 행동을 멈추길 바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