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NCT의 중국인 멤버인 런쥔이 사생팬에게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런쥔은 지난 7일 유료 팬 소통 앱인 ‘디어유 버블(버블)’을 통해 사생팬으로부터 받은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 따르면 사생팬은 런쥔에게 카톡을 보내 “아이돌들 살기 너무 편해졌다. 돈은 돈대로 벌고, 외모는 외모대로 가지고, 연애는 또 연애대로 하고 라이브는 X같고 (실력)늘 생각도 없으며 그 전 세대마냥 독기도 없다. 그냥 느긋함. 다시 (휴대)폰 없애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이에 런쥔은 “쥐새X처럼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하자"며 이 분에게 연락해서 하고 싶은 말 하세요”라고 답장하며 자신의 법률대리인의 연락처를 알려줬다. 이후 런쥔은 버블을 통해 “아이돌도 사람이야. 힘듦을 느낀다. 이 많도(말도) 안 돼는(되는) 스케줄 속에서 살아보기나 하고 판단하는 거니? 보여지는 건 당연히 얘쁘고(예쁘고) 아름다워야지. 그래야 다 같이 에너지를 얻으니까”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꿈을 열심히 쫓차가다가보면(쫓아가다 보면) 언젠가 돈은 따라오게 되어 있어. 세상에 돈 안 버는 직업도 있나?”라며 “자기 인생 제대로 살아갑시다. 상관 없는 사람 건들지 말고 시간 랑비(낭비) 하지 말고, 그 시간 있으면 마음 갈아앉이고(가라앉히고) 차분해지는 법부터 배우세요. 상관 없는 사람에게 화풀이 하지 말고”라며 일침을 가했다.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활동을 펼치는 만큼, K팝 가수들은 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지나친 간섭과 선을 넘는 관심으로 고통받기도 한다. 지난달 29일 가수 보아 역시 자신의 SNS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희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악성 댓글에 대응하는 글을 남겼다. 지난 2월에는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재중이 사생팬과 ‘사생택시’를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SNS에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09 06:30:39[파이낸셜뉴스] 한국의 한 보이그룹의 중국 스케줄에 현지 사생팬들이 따라다니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들은 숙소 주차장을 점거하고, ‘랜덤 댄스’를 추는 등 위험한 행동으로 현장 주변에 피해를 주고 있다. 그룹 엔하이픈은 지난 16일 스케줄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이후 X(구 트위터)에는 엔하이픈 숙소로 추정되는 건물 주차장에서 멤버들을 기다리는 현지 사생팬들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엔하이픈 제이로 추정되는 멤버가 차량에서 내리자 사생팬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건장한 체격의 경호원의 제지도 소용없었다. 이미 흥분한 사생팬들은 달려들어 사진을 찍는가 하면 여기저기 비명이 들려오고, 좁은 공간은 아수라장이 돼 버렸다. 경호원들이 소리를 치며 이들의 접근을 말렸고, 엔하이픈 멤버들은 사생팬들의 틈새를 비집고 숙소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한 한국 팬은 당시 또 다른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게 실화냐. 지금 애들 숙소 지하 주차장에서 랜덤 댄스를 벌이고 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중국 사생팬들은 엔하이픈의 ‘스위트베놈’을 틀어놓고 춤을 추며 환호했다. 중국 팬들도 이 영상을 본 후 “더 이상 가까이 가는 것을 멈춰달라”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줘야 하는 것 아니냐” “미쳤다. 정말 부끄럽다” “그들이 다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며 사생팬들이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생팬은 밤낮없이 아이돌을 따라다니는 극성팬을 뜻한다. 사생팬의 심리는 소유욕이다. 다른 팬들보다 자신이 스타를 더 사랑한다는 망각에서 시작된다. 연예인들은 심각한 사생활 피해를 호소하며 정신적 고통을 받는다. 또 간혹 사생들의 지나친 행동이 사고로도 이어진다. 해외 사생팬의 경우 더 심각하다. 학업을 포기하고 유명인을 따라다니며 스토킹 수준의 범죄를 저지르다 논란이 된 사건도 있다. 국내에서도 활동했던 한 중국 배우 왕이보는 차량에서 불법 위치 추적 장치가 발견되기도 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 다니기 위함이었다. 이에 중국 당국은 ‘혼란스러운 팬 문화 근절을 위한 10가지 계획’이라는 조처를 발표하고 사생팬들을 향한 제재에 나섰지만 처벌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19 10:26:24[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진을 보러 근무지를 이탈한 간호장교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국방부의 여성간부 A씨가 진에게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제28사단의 20대 간호장교 A씨는 지난 1월 군무지를 이탈해 진이 복무 중인 제5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진을 포함한 모든 병사는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맞아야 했다. 다만 타 부대에 근무 중인 간호장교가 이를 시행했다는 게 문제가 됐다. 이는 군 내부에 민원이 들어와 조사가 시작되면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방탄소년단 RM의 KTX 승차권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실이 보도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A씨가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RM의 승차권 정보,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같은 회사 다른 직원의 제보에 따라 감사를 통해 알려졌다. A씨는 예약발매시스템을 개발하는 부서에 근무해 고객 정보 접근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초에는 정국이 자신의 주소로 배달음식을 보내는 사생팬에게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사생팬의 지나친 관심 표현을 사양했다. 그는 당시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라고 경고했다. 정국이 앞서 지난 3월에도 "응원해 주고 관심 가져주는 건 너무 고마운데, 운동할 때는 찾아오시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19 18:06:11[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배달음식 보내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는 4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그는 "응원해 주고 관심 가져주는 건 너무 고마운데, 운동할 때는 찾아오시지 마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정국의 집 주소를 알게 된 사생팬이 배달음식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정국은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면서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니까 그만하셔요 ㅎ"라고 부드럽게 경고의 뜻을 전했다. 정국의 글에 팬들은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세요" "아랍 아미들은 당신을 사랑하고 지지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항상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제발 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말아주세요. 그를 존중해주세요"라며 극성팬이 자신의 행동을 멈추길 바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04 21:27:01[파이낸셜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지인 대동 논란에 대해 "이걸 따져서 의미 부여하고 그런 식이면 결국 예수 그리스도도 집어넣을 수 있다"며 "이런 사소한 것들은 그만 접었으면 좋겠다"며 논란을 지적했다. 앞서 김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당시 지인을 대동했다며 일각에서 논란을 제기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4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여사의 봉하마을 지인 대동 논란에 이같이 밝히며 "저 같은 경우에도 공식 행사 가면 친구를 데려가기도 하고 지인을 데려가기도 하고 허락을 받기도 하고 아니면 그쪽에서 한 사람을 데려와도 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3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 여사가 의전을 받으며 일정을 소화할 때, 검은 옷의 한 여성이 김 여사의 곁을 지켰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속인 주장까지 나오며 논란이 가속화됐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14일 김 여사의 지인이라며 논란을 잠식시켰지만, 공식 행사에 지인을 동행시켰다는 또 다른 논란이 제기됐다. 진 전 교수는 "뭘 이런 걸 가지고 트집을 잡는지 모르겠다"면서 "거의 사생팬처럼 트리비아(여담)라는 것들을 자꾸 정치 문제화한다"며 일각의 주장을 지적했다. 이어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윤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흠잡을 데가 마땅치 않으니까 (김 여사를) 약한 고리라고 여기는 것 같다"며 예시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논란이 된 무속인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그러다가 이제 공식, 비공식 (문제)으로 가는 건데, 나는 공식적인 자리에 비공식적으로 사인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왜 나쁜지 모르겠다"며 "이해가 잘 안된다. 자꾸 사소한 것들로 나쁜 이미지를 뒤집어씌우려는 전략인데, 이게 민주당을 망쳤다"며 더불어민주당에게 자중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지를 얻으려면 긍정적인 것에 지지를 얻어야지 자꾸 이렇게 나가게 되면 정말 없어 보이고 요즘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 프레임이라는 게 너무 뻔해서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6-15 07:10:51[파이낸셜뉴스] 굳이 차량까지 스토킹하려는 사생팬의 문제인가, 관리하지 못한 업체의 잘못일까. 일부 사생팬과 흥신소 등이 ‘주차관리 앱’을 악용해 연예인 등 타인의 차량 위치를 추적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사생팬이 연예인 A씨 차량정보를 주차관리 앱에 등록해 위치정보를 알람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주차관리 앱이 실제 차량 주인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탓이다. 28일 업계 등에 따르면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위치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파킹클라우드 △하이그린파킹 △티맵모빌리티에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파킹클라우드는 과징금 3763만원 과태료 150만원, 하이그린파킹 과징금 4948만원 과태료 300만원, 티맵모빌리티 과징금 81만원이다. 티맵모빌리티 과징금 액수가 적은 이유는 주차관리앱 매출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최대 3% 이내로 책정된다. 또, 티맵모빌리티 위반 건수는 1건에 불과했다. 이날 방통위에 따르면 주차관리 앱 서비스에서 타인 소유 차량 주차장 이용정보가 제3자에게 노출되는 사례와 민원이 발생해 조사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본인확인 후 주차관리 앱에 가입한 후, 본인 차량이 아닌 다른 사람 소유의 차량을 등록해도 검증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이들 사업자는 고객 편의성을 위해 제휴 주차장에 입·출차할 때마다 관련 정보를 알림으로 제공했다. 이 부분이 오히려 차량정보 노출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이다. 고낙준 방통위 인터넷이용자정책과장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개선 권고를 내렸고, 이를 수용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국토교통부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차량 주인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10-28 06:48:59[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본명 김태형)가 사생팬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뷔는 15일 새벽 브이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그는 방송 후반부 전세기를 타면서 해외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뷔는 "내가 대표해서 얘기해야 겠다. 우리가 전세기를 타지 않느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일반)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비행을 할때 우리가 타는걸 (미리) 알고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는 분들이 있다"며 "아무래도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하게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섭다, 정말 무섭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멤버 정국도 지난 6월 브이라이브 방송 도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는 경험을 했다. 당시 정국은 "사생팬들에게 전화가 많이 온다"면서 "이게 만약 팬이라면,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는데 확인차 전화를 했다면 바로 차단하겠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 #BTS #뷔 #사생팬 e콘텐츠부
2019-12-15 14:34:39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전 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해 "앙심을 품은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사생팬'이 '안티'가 되어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 (사진)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드루킹 사건에 대한 침소봉대가 점입가경"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증거도 없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가능성', '개연성' 운운하며 마치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는 언론보도의 행태와 이에 부화뇌동하는 야당의 작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드루킹 사건은 '사생팬'이 앙심을 품고 '안티'가 되어 범죄를 저지른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일부 언론과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 사실이 되려면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에 댓글 조작 지시를 했어야 하며, 드루킹이 원하는 인사가 이루어졌어야 한다"며 "드루킹에 대한 어떠한 업무 지시도 없었고, 대가성으로 드루킹이 받은 것 역시 전혀 없었기 때문에 범죄가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이 지난 대선은 문재인 후보가 압승을 했다. 선거 기간 중의 여론조사부터 선거 결과 모두 엄청난 차이였다"며 "조직적인 댓글 조작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네거티브는 2등 후보가 하는 것이지 1등 후보가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네거티브에 열중한 당시 안철수 캠프 관계자가 제보조작 범죄를 행한 것 아닌가"라면서 "앙심을 품은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안티의 범죄에 청와대를 엮어 보려는 것은 결국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것으로 밖에 설명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백 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등 국가기관을 동원한 댓글 공작을 경험한 국민들은 이번 드루킹 사건을 당시와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며 "'일본 침몰설'을 믿고,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을 이상한 종교에 사로잡힌 집단으로 생각하는 허무맹랑한 인물에 흔들릴 국민이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드루킹 사건이 지방선거 승리로 이끌 한줄기 빛으로 생각했다면 오산"이라며 "정치 역사상 마타도어가 성공한 사례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8-04-18 10:38:19▲ 컴백 김준수컴백 김준수 컴백 소식을 알린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의 과거 사생팬 피해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름 돋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당시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음식점으로 보이는 곳에서 팬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그러나 미소 짓고 있는 김준수의 뒤에는 음식점 유리창에 모여있는 팬들의 얼굴이 함께 담겨있어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고 있다. 한편, JYJ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는 10월 컴백을 예고한 XIA 준수가 11월 7,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에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을 가진다"고 하며 "10월 24일과 2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서울,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컴백 김준수에 대해 네티즌들은 "컴백 김준수, 너무 고생 많았어요" "컴백 김준수, 소름 돋네 진짜" "컴백 김준수, 어떻게 살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ar@fnnews.com fn스타
2015-09-24 20:55:22피노키오 이유비 (사진=이준현 기자) 이유비가 ‘피노키오’에서 자신이 맡은 역을 소개했다. 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이필모가 참석했다. 이유비가 연기하는 윤유래는 과거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 출신 기자다. 청진기까지 동원해 대기실을 엿듣던 근성 덕분에 어떤 아이템도 포기하지 않고 기사로 만들어 오는 인물. 이날 배우 이유비는 자신이 맡은 윤유래 역에 대해 “사생팬 출신으로 (좋아하는 스타)를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기자가 된 캐릭터다. 윤유래가 무언가를 중점적으로 파고드는 성격을 나타내기 위한 설정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비는 “사생팬이라는 것에 너무 무게를 두기 보다는 윤유래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06 18: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