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 인근에서 진행된 내월급통장 출시 기념 응원 커피차 이벤트에서 SC제일은행 직원들이 직장인들에게 커피를 나눠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이 최고 3.5% 금리를 제공하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주는 'SC제일내월급통장'을 10일 출시했다.
내월급통장은 급여를 받는 직장인에게 특화한 자유 입출금통장이다. 기본금리 1.0%에 다양한 부수거래 조건을 달성하면 우대금리 최고 2.5%p를 추가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1년 간 0.5%p △급여이체 금액에 따라 1.0~0.2%p △SC제일은행에 보유한 상품의 종류 수에 따라 0.2~0.1%p △자동이체 등록 건 수, 카드 사용, 인터넷/모바일뱅킹 로그인 실적에 따라 0.3~0.1%p △내월급통장의 평균 잔액에 따라 0.5~0.1%p 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내월급통장은 기본 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거래 실적에따른 다양한 우대조건을 통해 직장인 급여통장으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며 "기존 급여통장을 갈아타려고 하거나 새로운 혜택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에게 적격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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