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9~11일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운영하는 'LG 리빙 페어링 하우스' 내부 공간 이미지.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먼지 청소가 끝나니 물걸레 청소가 시작되네?" LG전자가 두 개 이상의 가전제품 결합과 연동으로 색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9~11일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LG 리빙 페어링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Z세대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체험공간을 마련해 젊은 고객들에게 LG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 공간에는 △2.47㎏의 동급 최경량 무게에 280W의 강력한 흡입력까지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등 코드제로 청소기 3총사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결합한 생활가전 솔루션이 전시된다.
청소기 체험존에서는 코드제로 A9S나 R9의 먼지 흡입 청소가 끝나고 나면 연이어 M9의 물걸레 청소가 이어지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워시타워 체험존에서는 세탁기에서 사용한 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해 가장 적합한 건조 코스를 스스로 설정하는 '다이렉트 페어링' 기능을 속한다.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체험존에서는 신발 관리에 이어 슈케이스 보관을 통해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페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LG 리빙 페어링 하우스는 9일 인플루언서와 유통관계자를 대상으로, 10일과 11일에는 누구나 방문해 LG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고객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LG 리빙 페어링 하우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LG 프리미엄 가전만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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