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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학교 식당 음식서 '쥐머리' 추정 이물질

- 학교 측은 쥐머리 아니라 '오리목'이라고 주장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중국의 한 대학교 교내 식당 음식에서 ‘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학교 측은 ‘오리목’이라는 주장이다.

6일 펑미엔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장시성 난창시의 장시공업직업기술대학교 교내 식당의 음식에서 ‘쥐머리’가 나왔다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그러나 학교 측은 동영상 촬영 장소가 우리 학교인 것은 맞다 면서도 이물질은 쥐머리가 아니라 오리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음식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확산된 이후 난창시 시장감독관리국 역시 오리목이라는 학교 측 입장에 힘을 실어줬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