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사진. 지하 미궁으로 향하는 유령 역의 조승우와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 (사진=에스앤코 제공) 2023.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제작: 에스앤코)의 주역 김주택, 손지수, 황건하가 서울 개막에 앞서 오는 9일 KBS1 ‘열린음악회’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6월 18일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세 주역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 역의 김주택은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와 라울 역의 황건하는 ‘생각해줘요(Think of Me)’와 ‘바램은 그것뿐(All I Ask of You)’을 들려준다.
무대 역시 작품의 상징적인 세트 샹들리에와 촛불로 장식된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 호수로 꾸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호평 받은 주역들의 명품 라이브를 미리 만날 기회가 될 ‘열린음악회’는 오는 9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인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은 오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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