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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방송 대응상황 현장점검.. 관계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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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딜라이브
방통위는 SBS 현장 방문

정부, 재난방송 대응상황 현장점검.. 관계자들 격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서울 강남구 딜라이브를 방문해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재난방송 송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재난방송 송출 현장을 점검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21일 각각 딜라이브, SBS를 찾아 재난방송 현장을 점검했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과 함께 재난방송 의무송출 방송사업자에 요청해 재난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딜라이브를 방문한 이 장관은 딜라이브 재난방송 송출 시스템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의 원인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 정보와 국민행동요령 등을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유료방송사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 재난방송 대응상황 현장점검.. 관계자들 격려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21일 SBS 목동사옥을 방문해 재난방송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방통위 제공
김 직무대행도 SBS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재난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전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방송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방통위도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방송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