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유튜버 히밥이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캡처
[파이낸셜뉴스] 먹방으로 유명한 유튜버 히밥이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모델 한혜진과 히밥이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히밥에게 “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 찔 수가 없다. 제일 빨리 많이 빠지는 운동이 뭐냐”고 물었다. 히밥은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 테니스 이런 구기종목인데 헬스는 정말로, 제일 간편하다”며 “제일 집중해서 쉽게 할 수 있는 게 인터벌이다”고 답했다.
이어 “(러닝머신은) 5분 세트다. 1분을 6속도, 2분 때 6.5 속도로 빠르게 걷는다, 3분 30초간 속도 10으로 러닝한다. 저속으로 남은 30초간 걷는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히밥이 한다고 하니까 신뢰가 간다”고 말했고, 히밥은 “생각보다 두 번째에 고비가 온다. ‘이걸 내가 왜 하고 있나’ 생각이 든다”고 전하며 “주 5~6회 운동한다”고 덧붙였다.
히밥이 설명한 ‘인터벌' 운동은 정말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을까?
지방을 빼는 데에는 유산소 운동이 제격이다. 특히 인터벌 운동을 하면 운동 효과가 더욱 커진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말 그대로 고강도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운동법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더하면 기초대사량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짧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영국 빅토리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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