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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사업자금부터 전문 컨설팅 지원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진행

5년 동안 100개 스타트업에 43억원 지원
30개 기업 대상으로 9월부터 6기 사업 진행

"5000만원 사업자금부터 전문 컨설팅 지원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진행
[파이낸셜뉴스]새마을금고중앙회가 스타트업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의 6기 지원사업 공모를 지난 22일 마무리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해 지난 5년간 약 100개 스타트업 기업에 총 4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8월 22일 공모가 마감된 6기 사업에서는 지역불균형·지역소멸 등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된 초창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Starter) 트랙(10개 기업), 지역 이슈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성장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러너(Runner) 트랙(20개 기업) 등 총 2개 유형으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30개 기업에는 오는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사업기간 동안 총 10억 원이 투입돼 △최대 5000만 원의 사업자금 지원(1개 기업당)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판로 지원 등 다방면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