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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키운다' 지역인적자원개발위 10주년 행사 개최

'지역 인재 키운다' 지역인적자원개발위 10주년 행사 개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앞줄 왼쪽부터), 김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적자원개발위는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설치된 조직이다. 지역 내 인력 양성 사업에 대한 조정과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한다. 고용부는 운영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가 고용부 장관상을 받았다. 적극적인 수요 조사를 토대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교육기관 등과의 협조를 통해 인력 양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앞으로 지역인적자원개발위가 지역 중심의 현장 맞춤 인력 양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