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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돌봄 사진 공모전 본선 진출작, 온라인 투표 시작

맞돌봄 사진 공모전 본선 진출작, 온라인 투표 시작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관 대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스웨덴 육아아빠 사진전 시상식에서 수상작들을 둘러보고 있다. ⓒ News1 김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맞돌봄 사진·영상 공모전 본선 후보작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가부는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스웨덴과 함께 2020년부터 '대한민국-스웨덴 아빠 육아·생활 사진전'을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스웨덴을 비롯한 7개국 대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맞돌봄 사진·영상 공모전'으로 확대 개최한다. 맞돌봄은 엄마·아빠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맞돌봄으로 달라진 일상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응모작을 받은 결과 지난해보다 약 700점 많은 1740점이 접수됐다.

1차 심사 결과 총 80점이 2차 온라인 공개검증 및 대국민 투표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투표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1인당 1개 작품을 고르는 방식이다.

이후 3차 심사는 2차 온라인 투표에서 선정된 50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 17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10월에 열린다. 으뜸상을 수상하면 상금 300만원과 한국-스웨덴 왕복항공권 2매를 부상으로 받는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