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번 정부포상은 가족지원과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10개 기관(단체 기준)에 수여됐다. 이 가운데 UPA는 육아 등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협력사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UPA는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자녀진로캠프(1-Day) 등 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친화 멘토링, 가족친화 직장교육 및 컨설팅 활동 수행으로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사내 ‘문화의 날’을 분기별 운영해 가족동반 스포츠·공연 관람 등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사내동호회 활동을 가족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육아휴직·유급육아시간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 100% 준수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착 및 연차 사용 독려 등을 통해 직원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워라하'를 실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워라하'는 워크(Work)와 라이프(Life), 하모니(Harmon)의 합성어로 일과 삶 중에 치우침 없이 두가지 다 만족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일컫는다. UPA 김재균 사장은 “지속적인 가족친화 근무 제도 운용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노사 협력·상생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협력사에도 일·가정 양립 가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UPA는 지난해 2023년 가족친화인증 우수 공공기관(상위 10개)으로 선정된데 이어서 올해에는 가정의 달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09 08:25:37[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금융감독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여성가족부 소관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전국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이해도 강화와 금융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금융교육 선도은행으로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정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전국의 17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1020개 학교와 결연하고, 행복채움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7회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19 11:45:02[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스포츠단 태권도부가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주최로 최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이 대학 권미서, 김설(태권도학과 3)·김나림, 김소연, 최아름(태권도학과 2)·김형민(태권도학과 1) 선수는 용인대를 52대 3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동아대 태권도부는 결승에 오르기까지 모든 상대팀을 큰 점수 차로 이기며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단체전 우승을 이끈 권미서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서보경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권 선수는 “후배·동기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한마음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시합에 임해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최우수선수상도 처음 받게 됐는데 감사함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인전에선 이다경(태권도학과 4), 권미서, 김소연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3 10:24:39◆여성가족부 ◇국장급 승진 △청소년정책관 최문선 ◇과장급 전보 △권익정책과장 이정연 △가정폭력스토킹방지과장 박선옥
2024-03-05 18:42:13◆ 여성가족부 ◇국장급 승진 △청소년정책관 최문선 ◇과장급 전보 △권익정책과장 이정연 △가정폭력스토킹방지과장 박선옥
2024-03-05 14:47:50◆여성가족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기남 △청소년가족정책실장 황윤정 ◇국장급 전보 △여성정책국장 최은주 △가족정책관 최성지◆조달청 <전보>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최인승 ◆한국환경공단 △감사 홍성환
2024-02-27 18:05:27◆ 여성가족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기남 △청소년가족정책실장 황윤정 ◇국장급 전보 △여성정책국장 최은주 △가족정책관 최성지
2024-02-27 15:02:31"폐지든 유지든 빨리 결정돼 불안해하지 않고 일에나 전념하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놓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당시부터 여가부 직원들이 줄곧 하고 있는 얘기다. 벌써 2년이나 됐다. 이 기간 여가부는 방황했다. 곧 없애려는 곳에 국제행사를 맡겨놨으니 잘될 리 없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부터 김행 장관 후보자 낙마까지 아픈 일만 있었다. 계속되는 풍파를 맞으면서 직원들도 지쳐갔다. 이 와중에 수장마저 잃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여가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래 줄곧 '마지막 장관'을 자처해온 김현숙 장관의 사표가 지난 20일 수리됐다. 지난해 9월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사의를 표명한 지 5개월 만이다. 후임도 없다. 여가부는 신영숙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바뀐다. 윤 대통령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여가부 폐지를 위한 정부조직법 처리가 불가능하자 '차관부처'로 무력화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난다. 오는 4월 총선에서 여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뒤 부처를 폐지하겠다는 강한 뜻인 셈이다. 애초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출신이자 인적자원 관리 전문가인 신 차관을 석 달 전 임명할 때부터 부처 폐지를 위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장관과 차관의 업무는 다르다. 부처 일이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장관이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현안에 대처한다면 차관은 부처 내 직원관리나 전문분야의 일에 집중한다. 가뜩이나 부처 분위기가 흉흉한데, 외부 출신인 신 차관 혼자 업무를 감당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대통령 공약이라도 존폐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부처를 장관 없이 운영하는 것이 정상인지 의문을 품는 이들이 적지 않다. 윤 대통령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의 대책도 필요하다. 야당은 여가부를 폐지할 의지가 없다. 총선에서 여소야대 국면을 뒤집지 못하면 여가부 직원들은 계속되는 존폐위기 속에 일할 동력을 상실할 것이 자명하다. 부처들 사이에서는 여가부의 업무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부처 간 협업을 할 때 여가부의 성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참에 여가부의 구조적 문제점이 무엇인지, 젠더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등 폐지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여가부를 폐지해도 성평등과 여성인권 후퇴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사회적 공론화도 동반해야 한다. 부디 정부가 지난해 근로시간 개편 당시 논란을 잊지 않길 바란다. honestly82@fnnews.com
2024-02-22 18:27:48"폐지든 유지든 빨리 결정돼 불안해하지 않고 일에나 전념하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내놓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당시부터 여가부 직원들이 줄곧 하고 있는 얘기다. 벌써 2년이나 됐다. 이 기간동안 여가부는 방황했다. 곧 없애려는 곳에 국제행사를 맡겨놨으니 잘 될리 없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부터 김행 장관 후보자 낙마까지 아픈 일만 있었다. 계속되는 풍파를 맞으면서 직원들도 지쳐갔다. 이 와중에 수장마저 잃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여가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래 줄곧 '마지막 장관'을 자처해온 김현숙 장관의 사표가 지난 20일 수리됐다. 지난해 9월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사의를 표명한 지 5개월 만이다. 후임도 없다. 여가부는 신영숙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바뀐다. 윤 대통령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여가부 폐지를 위한 정부조직법 처리가 불가능하자 '차관부처'로 무력화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난다. 오는 4월 총선에서 여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뒤 부처를 폐지하겠다는 강한 뜻인 셈이다. 애초 국가 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출신이자 인적자원 관리 전문가인 신 차관을 석 달 전 임명할 때부터 부처 폐지를 위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장관과 차관의 업무는 다르다. 부처 일이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장관이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현안에 대처한다면 차관은 부처 내 직원 관리나 전문분야에 일을 집중한다. 가뜩이나 부처 분위기가 흉흉한데, 외부 출신인 신 차관 혼자 업무를 감당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대통령 공약이라도 존폐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부처를 장관 없이 운영하는 것이 정상인지 의문을 품는 이들이 적지않다. 윤 대통령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의 대책도 필요하다. 야당은 여가부를 폐지할 의지가 없다. 총선에서 여소야대 국면을 뒤집지 못하면 여가부 직원들은 계속되는 존폐 위기 속에 일할 동력을 상실할 것이 자명하다. 부처들 사이에서는 여가부가 업무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부처 간 협업을 진행할때 여가부의 성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참에 여가부의 구조적 문제점이 무엇인지, 젠더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등 폐지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여가부를 폐지해도 성 평등과 여성인권의 후퇴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사회적 공론화도 동반해야한다. 부디 정부가 지난해 근로시간 개편 당시 논란을 잊지 않길 바란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22 13:08:53◆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남상희 △청소년활동진흥과장 양철수 △청소년자립지원과장 유정미
2023-12-26 15: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