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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건립 울산 중부도서관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명칭 변경

울산 유곡동에 건립... 2024년 4월 개관


이전 건립 울산 중부도서관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명칭 변경
울산종갓집도서관 조감도. 울산 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 유곡동에 이전 건립되는 울산중부도서관이 명칭이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정해졌다.

27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에 따른 새로운 도서관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257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개 명칭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를 대상으로 구정조정위원회의가 심의한 결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새 명칭으로 선정했다.

기존의 도서관 이름과 차별되고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울산의 중심지 중구의 지역적 특색을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작으로는 ‘울산큰애기도서관’, 장려작으로는 ‘울산중구도서관’, ‘지혜의정원도서관’, ‘울산중부도서관’이 뽑혔다.

한편, 울산 중구 유곡동 265-1번지에 들어서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오는 2024년 4월 개관할 예정이며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