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27일 문경복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옹진군은 용기포구항을 거점으로 사곶해변, 콩돌해안 등을 K-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하늬해변 생태관광, 백령.대청.소청 지질관광 및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으로 백령, 대청, 소청을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하여 백령도를 ‘K-관광섬’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사업’에 ‘서해의 별뜨락, 10억년 자연을 품은 관광 휴양지 백령도’가 최종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경복 군수는 “백령도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백령도를 대한민국 대표 K-관광섬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