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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생산 특화인력' 양성

폴리텍,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생산 특화인력' 양성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앞줄 왼쪽 여섯째부터),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 등이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 민·관·학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은 31일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9개 기업·기관과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엔젠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케이셀, 큐로셀, 툴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로티움사이언스와 한국바이오협회가 협약에 참여했다.


이들 기업·기관과 폴리텍대학은 위탁개발생산(CDMO) 등 바이오 분야 특화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과정을 함께 개발해 운영하고 기술 지원과 공동연구, 졸업생 채용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부터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충남 논산의 폴리텍 바이오캠퍼스에서 바이오 배양공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CDMO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부는 현장 수요에 맞는 특화훈련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