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견기업,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라운지에서는 공정·에너지 효율 등 제조혁신 분야에서의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8개 우수 스타트업 피칭 및 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 매칭기업 대상 투자유치·사업화·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한 6개 기관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아울러 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선배 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소개하고 스타트업 투자전략, 기술협력 방향 등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하반기 수출 개선, 성장회복 등 경기 활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 혁신, 글로벌 진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업형 벤처케피털(CVC) 활성화, 투자유치, 해외진출 지원 등 중견·스타트업 맞춤형 정책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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