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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데이터 15GB에 월 2만900원 요금제 선보인다

헬로모바일, 데이터 15GB에 월 2만900원 요금제 선보인다
LG헬로비전 모델들이 신규 데이터 무제한 LTE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무제한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1종을 추가한다.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비 부담 완화에 동참하겠다는 취지에서다.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이 15GB 데이터를 월 2만900원에 제공하는 요금제(DATA걱정없는 유심15GB)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고 유독 서비스와 결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DATA걱정없는 유심15GB 요금제는 음성·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15GB를 제공, 데이터 기본제공량 소진 시 1Mbps(Qo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해당 요금제 신규 가입자에 LG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 '유독' 3개월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자급제 단말을 구매해 통신사를 고민하고 있거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단기 결제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을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신규 요금제 외 11GB(월 3만3000원), 일 5GB(월 3만8990원), 7GB(월 1만5900원), 10GB(월 1만8900원), 15GB 100분(월 2만8820원) 등 인기 무제한 요금제도 유독 서비스와 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신규 요금제와 더불어 OTT 프로모션은 합리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와 통신비를 아끼려는 중장년층에게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요금제와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고객경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