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OCR 활용법 공유하는 ‘업스테이지 토크’ 내달 열려
업스테이지 AI OCR을 API로 쓰는 ‘업스테이지 콘솔’ 등
[파이낸셜뉴스] 업스테이지가 최신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
업스테이지는 인공지능(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활용법을 공유하는 웨비나 ‘업스테이지 토크’를 오는 12월 14일, 19일 양일간 개최한다. 업스테이지 제공
21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오는 12월 14일과 19일 ‘무엇이든 디지털화(Digitize Anything)! 디지털 자산화로 우리 회사만의 데이터 만들기’를 주제로 인공지능(AI) OCR 기술 활용법을 공유하는 웨비나(웹+세미나) ‘업스테이지 토크’를 개최한다.
OCR은 이미지 내 문자를 텍스트 데이터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기업은 OCR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문서 자동화 및 지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AI 시대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유수의 국제 학회와 경진대회 입상으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AI OCR 활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 AI 전문가들이 △AI 프로덕트 기획-개발-전달 △고성능 정보추출모델 개발 방법 △문서에서 지식으로, 우리 회사만의 데이터 만드는 디지털 자산화 △AI OCR로 비즈니스 한 단계 끌어올리기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업스테이지 토크 첫 날인 14일에는 현업 개발자를 대상으로 기술 노하우가 공유된다. 업스테이지 이준엽 LLM 어플리케이션 리드가 AI OCR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에서 개발, 전달까지의 과정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업스테이지 박성래 다큐먼트(Document) AI 리드는 데이터 구축, 모델 학습 및 개발, 모델 평가까지 정보 추출 모델의 개발 인사이트를 전한다.
19일 세션에서는 사업적 측면이 다뤄진다. 업스테이지 박은정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연사로 나서 AI OCR 기술 차별점과 디지털 자산화의 중요성을 짚는다. 이어 업스테이지 조민수 다큐먼트 AI 사업개발 리드가 실제 고객 사례를 중심으로 AI OCR 도입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와 기대 효과 측정 등을 제시한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핵심 자산인 문서를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AI OC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화가 필수적”이라며 “업스테이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장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스테이지 콘솔에 접속하면 업스테이지의 AI OCR 기술을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형태로 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작업 대비 82%까지 비용·시간을 감축하고, 사전학습 모델을 활용해 최소의 학습으로 문서 자동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게 업스테이지 설명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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