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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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출입은행이 500억원을 출자하는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사업 위탁운용사가 어펄마캐피탈매니져스코리아, SKS PE-삼천리자산운용, 원익투자파트너스, E&F PE의 대결로 좁혀졌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투자금융부 간접투자팀은 최근 블라인드 PEF 위탁운용사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어펄마캐피탈매니져스코리아, SKS PE-삼천리자산운용, 원익투자파트너스, E&F PE를 선정했다.
수은은 이 중 2곳을 선정, 250억원 내외(최소 조성 규모의 25% 이내)로 출자한다. 펀드별 최소 결성 규모는 100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투자 등 해외진출 지원 목적에 합당해야 한다. 수은 출자금의 2배 이상인 500억원 이상을 이 목적으로 투자다.
비수도권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하우스는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500억원), 케이스톤파트너스(400억원), bnw인베스트먼트(300억원), KB증권 PE사업본부-SBI인베스트먼트(300억원)가 PEF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총 1500억원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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