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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내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1주년 세미나

12월 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내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1주년 세미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는 12월 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개원 21주년 기념 세미나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K-컬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힘써온 싱크탱크 연구 기관으로서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문화분야 국제교류협력의 성과와 과제(김면 문화정책연구실장) △관광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최경은 관광정책연구실장) △콘텐츠분야 정책연구 국제협력의 미래(이용관 콘텐츠연구본부 한류경제연구팀장)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권나영 실장, 영국관광청 김미경 한국사무소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남상현 운영관리부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선경 국제협력사업실장이 ‘K-열풍’을 바라보는 현지의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은 “연구원의 지난 21년 간 축적해 온 연구성과를 통해 K-컬처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와 미래를 선도하는 K-문화·관광·콘텐츠 정책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원은 2002년 통합 개원 이후 2700여 건의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ACKIS), 관광지식정보시스템(TourGo), 통계포털시스템(문화셈터) 등 연구·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