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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홈 화면 개편...브랜드 랭킹·중고 시세 도입

번개장터 홈 화면 개편...브랜드 랭킹·중고 시세 도입
홈 화면 개편한 번개장터. /사진=번개장터

[파이낸셜뉴스] 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패션 및 명품 중고 거래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홈 화면을 전격 개편했다.

6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이번 홈 화면 개편은 번개장터의 2000만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탐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홈 화면 개편으로 패션 트렌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브랜드 랭킹' 탭이 추가되고, 고단가 명품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하이엔드 탭' 기능이 신설됐다.

브랜드 랭킹 탭에서는 등록된 패션 브랜드 및 상품을 연령, 성별 선호도 순위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등 기간별로 집계해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엔드 탭에서는 유저 데이터 및 트렌드를 기반으로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탭 내 상품에서는 번개케어 검수 서비스가 제공돼 고가의 상품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번개케어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정품 검수·클리닝 등의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다. 번개장터 전문 감정사가 빈티지 명품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상품을 검수·감정한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이번 개편은 중고 패션에 대한 이용자의 높은 관심에 맞춰 패션 트렌드 인사이트와 안전하고 전문적인 하이엔드 거래와 같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2000만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패션 중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