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 내정자.
[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7일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실트론 신임 사장에는 이용욱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 사장이 내정됐다. 현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는 SK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이동한다.
이용욱 신임 사장은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사업의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 Portfolio Mgmt. 실장, 투자2센터장을 역임하며 SK그룹 반도체 소재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현재의 기틀을 갖추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SK㈜ 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부임 이후에는 반도체 소재 및 배터리 소재 분야의 기술독립, 사업다각화를 통해 SK㈜ 머티리얼즈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입지를 높였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다운턴 환경 극복과 향후 반도체 시장의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 및 인적역량 구축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SK실트론 주요 임원 인사 내용.
◇ 대표이사 선임
△ 이용욱
◇임원 선임 (2명)
△ 김자영 (수율개선담당)
△ 이치복 (Wafering기술담당)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