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송원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5일 경기 안산 선일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가족센터 및 학교·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학교를 통해 교사와 다문화 학생, 학부모에게 가족센터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선일초등학교, 안산시 교육지원청, 안산시·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포시·여주시 가족센터 등 학교와 현장에서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여가부는 지난해부터 학령기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초학습, 진로상담 및 이중언어 교육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차별 없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정보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가족센터와 학교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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