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CI. LS머트리얼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LS머트리얼즈가 또다시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3조원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2.41%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6.52% 상승한 4만25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한때 27.07% 오른 5만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후 들어 차익매물에 밀려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LS머트리얼즈 시총은 3조376억원까지 뛰었다. 코스닥 기준 13위이다.
앞서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LS머트리얼즈는 공모가 대비 300% 상승하며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장 첫날 시총도 1조623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6000원 대비 7배 이상 오른 수치다.
한편 LS머트리얼즈는 이날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시장경보제도에 따르면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지정된다. 이 가운데 투자경고·투자위험종목 단계에서는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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