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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YG 떠난다 "팀 활동만 함께"

블랙핑크, YG 떠난다 "팀 활동만 함께"
[런던=AP/뉴시스]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왼쪽부터), 로제, 지수, 제니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찰스3세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문화예술인 대영제국훈장(MBE) 특별수여식에서 훈장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블랙핑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2023.11.22.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모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이들은 팀 활동만 YG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면서도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엑소나 슈퍼주니어와 같이 ‘따로 또 같이’ 방식으로 개인과 팀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멤버 제니는 최근 자신의 SNS에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