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호전기 계열사 글로벌 IT 벤처기업 브릭메이트는 생성형 AI 대중화 플랫폼 AI-메이트(AI-Mate)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브릭메이트는 다양한 국내외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하도록 고품질 프롬프트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1월 한달 간 매주 새로운 프롬프트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GPT와 달리(DALL-E), 미드저니(Midjourney),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AI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게임 에셋, 실사풍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스타일, 디자인의 아트, 이미지 생성 등은 물론 코드 버그 찾기, 발표자료 생성기, 에세이 스크립트 작성, 마케팅 SEO 최적화, 논문 추론, 직무별 면접 시뮬레이션 등 각종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프롬프트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누구나 AI를 접할 수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며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화는 매우 구체적이여야 한다”면서 “AI-메이트는 AI를 학습시킨다는 접근법, 휴리스틱 접근법, 영어로 질문하는 방법, 하이퍼파라미터 활용 등 다양한 요소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AI-메이트는 국내를 필두로 연내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PC 버전으로 사용 가능하고 내달 중 모바일 접속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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