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바다열차의 2024년 법정 정기검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임시 휴무를 실시한다. 사진은 월미바다열차 전경. 인천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2024년 법정 정기검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임시 휴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는 궤도운송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감독 관청인 인천 중구청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진행된다.
공사는 차량, 궤도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위주로 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부득이 검사기간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 휴무 기간을 기존 8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실시하는 법정 정기검사로 부득이 운행을 일시 중지하게 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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