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미국 머큐리어워즈에서 영상-기업 아이덴티티 부문 Honors 상을 수상한 ''With Nature, Make Future' 홍보영상의 사업 소개 영상. 포스코인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자사가 출품한 홍보영상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미국 머큐리어워즈에서 영상-기업 아이덴티티 부문 Honors 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은 머큐리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기업 홍보물 분야 대표 어워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한 홍보물들을 독창성, 메세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번에 출품한 홍보영상 'With Nature, Make Future'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성공적으로 합병하며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 변신을 선언한 회사의 브랜드 스토리가 담고 있다.
러닝타임 총 5분23초의 영상은 '자연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국내외 사업장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광활한 호주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육상가스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광양 LNG 터미널, 신안 풍력단지, 태양광 발전단지 등 사업장을 수려한 영상으로 표현하며 포스코인터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홍보영상의 속도감과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항공촬영 분야 유명 유튜버이자 드론촬영 전문가'여미티비'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변신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영상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물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지속 소통하며 강건한 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는 지난해 12월 한국PR대상에서도 기업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미국 머큐리어워즈에서 영상-기업 아이덴티티 부문 Honors 상을 수상한 ''With Nature, Make Future' 중 호주 SENEX가스전을 소개하는 영상. 포스코인터 제공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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