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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MWC서 AI 시장 개척·신사업 기회 발굴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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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LG U+, MWC서 AI 시장 개척·신사업 기회 발굴 모색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 탐색을 위한 임직원 참관단을 구성해 참관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CEO)를 비롯해 정수헌 컨슈머부문장,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 권용현 기업부문장, 황규별 CDO, 이상엽 CTO 등 주요 경영진으로 꾸려지는 이번 참관단을 5.5G, 6G, AI 등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탐색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와 상품 전시 외 AI 기반 솔루션, 5G 기반 산업 혁신, 확장현실(XR)·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기술 분야 선두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도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해외통신사 등과의 미래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고객경험 혁신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MWC 2024는 변화하는 글로벌 통신시장 및 최신 AI, ICT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사업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MWC 2024에서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플랫폼 신사업의 기반과 차별적 고객가치에 기반한 성장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