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VNO 2024년 정기총회 사진. KMVNO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VMNO)는 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테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알뜰폰(MVNO) 이용자 보호 강화, 이미지 제고, 환경·제도 개선 등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KMVNO는 도매제공대가 고시 제정 및 대 대 정부 건의활동 등 법제도 개선 사업을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 추진한다.
이외 불공정사례 발굴 및 시정활동을 통한 사업 환경 개선,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활동, 통신서비스 제도 개선 활동 등의 이용자 보호 업무에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형진 KMVNO 회장은 "확실한 요금 경쟁력과 10여년 간의 누적된 알뜰폰의 홍보에 힘입어 휴대전화 가입자 유치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알뜰폰이 이용자 권익보호 활동 및 부정가입 방지 등 안전한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계통신비 절감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확인된 알뜰폰에 대한 정부의 일관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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