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BS, YG PLUS 등 4개 협력사의 콘텐츠 IP 활용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이다.
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고문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20일까지 e-나라도움에서 받는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최고의 요리비결 등이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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