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윤 이도 프라퍼티스 대표
[파이낸셜뉴스] 이도(YIDO)는 이도 프라퍼티스 대표에 서경윤(59) 전무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전무는 이도 프라퍼티스의 대표이사와 함께 이도의 부동산사업부문장을 겸하며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서 대표는 삼성화재 부동산 관리, CBRE PM담당 이사, 칸서스 자산운용 REF 대표, 옵티멈 대표이사, 파로스프라퍼티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부동산 투자 및 운영관리 전문가다.
이도는 2019년 코어밸류를 인수, 이번에 사명을 이도 프라퍼티스(YIDO Properties)로 변경했다. 기존 을지로 정비사업 및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호텔 및 시니어타운 등 부동산 시장의 경험에 밸류애드(Value-add) 전문성 역량을 강화해 본격적인 종합부동산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기존 자산관리와 기술자문 외 매입매각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캐피털마켓팀, 전문 건축사로 구성됐다.
각종 인허가, 유휴 부동산 활용전략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밸류업사업팀, 업무시설, 리테일, 물류창고 등 임대차컨설팅(LM) 조직을 신설하고 각 부문 전문가 영입을 완료했다.
이도 프라퍼티스는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운용사, 금융기관, 일반 기업 등 전반 적인 부동산 관리 및 가치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부동산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종합운영관리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향후 매입매각과 기술자문, 수익률 분석 등 전문 영역 확대로 종합부동산 회사로써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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