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19일까지 신청 접수, 3400개사 지원 목표
점포환경개선, 시스템개선, 제작비지원 등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영난에 처한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2000개사를 모집에 총 1만613개사가 신청하며 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대비 40억원이 증액된 100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소상공인 34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로,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면 신청 가능하나 2021년~2024년 경상원 및 경기도 시·군의 유사사업 지원을 받은 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자 발표는 심사평가를 거쳐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 △점포환경개선(간판, 내부인테리어, LED 조명 및 전기공사 등) △시스템개선(POS, 무인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등) △제작비 지원(제품 포장용기, 상표·디자인 출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한시적 자부담 경감은 유지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인 경기바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은 신청서 서식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사본, 시공계획 및 시공 견적서, 최근 2년간 부가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의 서류 등과 함께 가까운 권역별 경영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도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종합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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