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7~19일 동래구 온천천 인공폭포 일대에서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제1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시, 동래구청, 네이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판매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소상공인 판매 부스 86개가 차려지고 네이버 쇼핑 라이브관, 소상공인 정책홍보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행사 분위기를 더해 줄 문화공연과 경품행사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상생한마당은 관 주도가 아닌 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직접 네이버와의 협력을 이끌어내 개최한 행사라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1년부터 시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소비둔화로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16 09:33:40[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오는 17일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라운지 J'에서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역 상생 실천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플러스제주와 제주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폴개협동조합, 하효살롱협동조합 등 16개 회원사와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제주딱새우비빔장, 제주전통 상웨빵, 감귤과즐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은 물론 친환경 여행용품, 천연 아로마 제품 등 다양한 제주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항공의 라운지 J는 지난 3일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오픈했다.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조망하며 다양한 음료 및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휴식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항공은 라운지 J를 특별한 고객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제주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기획상품과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라운지 J 설립 취지에 따라 사회적기업협의회의 회원사를 비롯한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소통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16 09:00:18정부가 내달중으로 경영애로 해소, 재기 지원 강화 등을 담은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애로 해소,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 소상공인 안전망·재기 지원 강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일 출범한 민생안정지원단의 첫 번째 현장 소통 활동이다. 최 부총리는 "민생문제 해결의 시작과 끝은 현장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정책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책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 수정·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처 합동·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수요자인 소상공인의 관점에서 정책을 재설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6월중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발표키로 의견을 모았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금융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이자환급, 대환대출, 만기연장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을 차질 없이 공급하는 한편, 필요 시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 부처별로 각각 시행돼 수요자 입장에서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5-14 18:24:36【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경제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과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소상공인 업체 30여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고, 접수 방법은 방문(군포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우편(한국생산성본부)으로 가능하다.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6월 14일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내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대하며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에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까지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시스템 개선(POS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의 세 가지 분야이며 방문 컨설팅 및 경영상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또는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8 10:41:16[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진공과 은행 간 경영컨설팅 등을 이수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금리 할인혜택 상호 적용 방안을 시행한다.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고금리·경기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상환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금융감독원 주관, 소진공과 은행연합회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제도 시행 이전에는 소진공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소진공의 정책자금 융자 시에만 금리우대가 적용됐다. 은행 컨설팅을 이수하면 해당 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때만 금리우대가 적용됐다. 하지만 소진공은 이번 방안을 통해 시중은행 경영컨설팅 등 이수자에 대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우대 혜택(0.1%p)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등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 혜택(0.2%p 이상)을 제공한다. 소진공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확인서를 발급받아 참여은행에 제출하면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진공 프로그램 참여확인서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백년가게·백년소공인 △강한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한해 발급 가능하다. 대출 신청일로부터 3년 전에 속하는 연도부터 해당연도 이수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 금리 우대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에서 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은 은행 본점, 컨설팅 센터, 영업점 현장방문을 통해 컨설팅 이수 확인서를 발급 받아 소진공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시 제출하면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 은행 간 우대금리 상호적용을 통해 공단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지원 사업이 보다 활성화하고,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대출 금리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금융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08 09:25:33[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에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으로 참여한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진공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 △O2O플랫폼 △소공인 판로지원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소상공인협동조합 △지역상권 활성화 △공동세일전 등을 통해 고객에게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소진공의 O2O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 플랫폼인 요기요, 패스오더, 지그재그, 숨고, 그립, 11번가, 크몽, 케이딜과 협력해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제품 대상 기획전, 할인쿠폰, 홍보·마케팅, 이벤트 방식으로 온라인 상품 판매지원을 실시한다.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한 291개사의 제품은 우체국쇼핑, 네이버, 롯데온, AK몰, G마켓, e베이재팬 등 온라인 유통플랫폼에서 동행축제기간 특별기획전과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과 연계한 행사도 진행된다.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100여명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1369곳의 백년가게에서 BC카드 결제 할인(최대 10%, 월 1만원 한도), NH농협카드도 NH페이 마이캐치 후 이용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 백년가게 매장에서 판매하는 60여개 밀키트 제품에 대해 축제기간 동안 10% 할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은 온라인 특별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티몬, 위메프에서 동행축제 기간 최대 25% 할인을 지원하고, 7일에는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우수 협동조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1800여 곳이 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도 고객 참여 프로그램, 무료배송, 온누리상품권 사용 이벤트 등으로 동행축제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연초부터 월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50만원 상향해 할인 판매 중이다. 이에 더해 동행축제 기간에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만원(누적) 이상 사용자에 대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하고, 대전 성심당 등 스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함께하는 상품권 쿠폰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진주 슈퍼콘서트', '남원춘향제' 등 전국 지역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등을 개최해 온누리상품권의 사용과 소비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전국 전통시장에서도 다채로운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장보기, 사생대회 등 키즈마켓데이·배우장(배우고 우리 함께 장보러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전통시장 유입을 촉진하고, 전통시장·상점가 상품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소진공 7개 지역본부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춘 기획전, 판매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의 성공을 위해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촉진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행축제에서 각종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누리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03 08:58:2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가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 안정자금 지원과 지역상권 자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인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반기에 1200억원의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 및 보증수수료를 지원한데 이어 7월부터 하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원으로, 신청자는 2년간 이자 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는다. 지역상권 역량 강화를 위해 상권활성화 구역과 자율상권 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지역상권조례 제정을 상반기 입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민간 주도로 지역특색이 반영된 브랜드 육성과 발전 전략을 계발하는 동네상권발전소 2곳을 유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상 지자체는 태백시와 홍천군으로 태백은 황지연못, 며느리공원 중심으로 로컬크리에이터 기반 핵심 상권을 조성하고 홍천은 맥주체험마을, 맥주축제 등 맥주 콘텐츠를 활용한 지속가능 발전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 증대와 시장매출 증대를 위해 원주와 태백에 신규 주차장 2곳을 건립 중이며 도내 21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총 60억원을 투입, 노후시설 등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말까지 각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은 후 6월 현장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원자치도는 전통시장이 꼭 들러야하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주말야시장, 특성화시장, 시장경영패키지 등 마케팅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젊은층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도내 9개 시군 12개 주말야시장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장,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강원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에 로컬 콘텐츠를 접목한다면 상권도 활성화되고 전통시장 상인 소득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02 15:39:37[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상공인과 국민, 산업계가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식의약 규제혁신 3.0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에는 국민, 소상공인·기업, 관련 협회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그동안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하거나 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 1.0 및 2.0과제를 추진했고, 이번에 3.0과제 추진에 나선다.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3.0을 통해 소상공인과 국민이 삶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기술 등을 반영한 과학적 규제와 허가 심사를 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에서 정부는 4가지 테마를 선정하고 10개의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마는 △힘들어요! 소상공인 △불편해요! 국민 △필요해요! 미래 △답답해요! 행정으로 명시적으로 제시되며 각 테마 아래 주요 해결 과제를 담았다. 식약처는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판매업소 등에서 종이로 인쇄된 영업신고증 보관해야 했던 불편을 48년만에 폐지, 영업신고증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개선한다. 의약품의 원료명이 변경되거나 영업소의 소재지가 바뀐 경우에는 영업자가 개별적으로 변경허가(신고)를 해야 했지만 행정기관이 허가사항을 직접 변경토록 개선해 영업자의 편의를 강화한다.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최첨단 의료기기 개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는 이번 식의약 규제혁신 3.0 추진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생성형 기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허가·심사 규제 가이드라인을 세계 최초로 마련한다. 제약바이오기업이 의약품 허가를 신청할 경우 요구되는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GMP) 평가 자료도 현행 11종에서 4종으로 대폭 줄인다. 또 위험도가 낮은 제조소는 현장평가 없이 서면평가로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등 GMP 평가 기준 및 방법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식의약 관련 행정절차는 인허가와 심사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관련 절차와 정보를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AI기반 검색 서비스를 구축해 내년부터 제공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법률 개정 등으로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일부 과제의 경우를 제외하고 전체 규제혁신 3.0 과제의 85% 이상, 총 80건 중 68건을 올해 완료하도록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를 추진해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5-02 14:34:07[파이낸셜뉴스] SSG닷컴이 이달 28일까지 진행하는 '살맛 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행사에 참여한다. 2일 쓱닷컴은 이번 동행축제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X정기구독' 전문관을 통해 정기구독이 가능한 상품을 제안하고,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라이브커머스와 핫딜을 진행해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2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600여개사가 판매하는 8000여종의 다양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을 소개하며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과일, 축산, 수산 등 제철 먹거리 및 조미료, HMR 등 소상공인 특화 가공식품 등을 준비했다. 신구슬 SSG닷컴 ON전용식품팀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선보이겠다"며 "특색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2 09:42:13[파이낸셜뉴스] 올해 첫 중소상공인 판매촉진 축제인 ‘2024 5월 동행축제’가 1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그 막을 올렸다. 많은 연사와 지역 소상공인들도 단에 서 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우리나라 중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며 총 770만 대한민국 중소상공인들과 국민이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당장 개막식이 열린 해운대 구남로 일대도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판매전이 마련돼 ‘중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및 ‘농축수산물 판매전’을 비롯해 거리 버스킹 공연도 3일 내내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와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고물가, 고금리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 ‘이자 환급’ ‘전기요금 특별지원’ ‘간이과세 기준 상향’ 등 현장 맞춤형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현장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 삶을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 우리 경제가 힘차게 일어나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가 늘 여러분과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축사에 나서 “올해 동행축제는 중기부뿐 아니라 농림부, 행안부, 해수부 등 많은 부처에서 함께 힘을 보태줬다. 또 50여개 지방 축제와 함께 5월 동행축제를 하게 되기에 정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5월은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게 마음을 나누는 계절이다. 동행축제도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행복하게 쇼핑을 하며 그간 만나지 못했던 좋은 상품들과 중소상공인이 만든 좋은 상품을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단에 서 “지금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고 하나 그 온기가 우리 소상공인들에 미치는 덴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 부산도 자영업과 소상공인 비중이 워낙 많다 보니 최근 (이용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로 여러 어려움을 가중해서 받고 있다”며 “조금만 더 관심 갖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에서 소비를 해준다면 소상공인 가운데에서도 라이콘이 생기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민생 핵심인 중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고대한다”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기원했다. 부산지역 중소상공인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권택상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대표는 “파시는 분도 기쁘게, 구매하시는 분도 즐거운 말 그대로 축제 같은 분위기의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착한 소비 하나하나가 지역 소상공인들에 희망과 꿈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 문지연 깨 로스터리 옥희방앗간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지나고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듣는다”며 “이번 기회로 활기찬 봄날에 맞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동행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말연 일진주단 대표는 “코로나 사태도 끝났으니 앞으로 좋은 날이 안 있겠나. 열심히 노력하면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을 테니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며 “소상공인이 이렇게 힘을 기울여 많은 제품을 만들었으니 기대를 안고 많이 애용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01 20: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