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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 소유의 오피스텔이 경매에 부쳐졌지만 유찰됐다.
2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경매1계에서는 홍씨 소유 오피스텔에 대한 1차 경매 기일이 진행됐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유찰됐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해당 물건은 전용면적 150㎡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감정가는 4억7500만원이다.
백석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주변에 코스트코와 병원, 공영주차장 등이 있다.
1차 경매에서 유찰됨에 따라 오는 4월30일 최초 감정가에서 30% 낮아진 3억3250만원에 2차 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피스텔은 홍록기가 파산 선고를 받기 전인 지난해 4월 경매 신청이 이뤄졌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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