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달 28~31일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국내여행 기획상품 발굴과 이벤트를 통한 여행상품 판매 독려를 위해 개최됐으며 132개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참가해 36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절찬 상영중, 강원영화관’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보듯 즐겁고 실감나게 강원관광을 관람,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도는 타시도 부스와 비교해 식상하지 않은 부스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화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퀴즈 이벤트, 정선 토속음식 시연과 시식 체험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현준대 강원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 연계 협력을 강화해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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