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명 서류전형 통과… 18~19일 면접 진행키로
현직 산업계 40.9% 연구계 23.3% 공무원군인 20.1%
[파이낸셜뉴스] 우주항공청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서류전형시험에 807명 중 159명이 통과됐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은 현직 산업계 종사자와 석사 학위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은 오는 18~19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0일경 합격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신원조회를 거쳐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 5월 27일에 맞춰 임용한다는 방침이다.
서류전형은 평가기준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직위별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를 합격자로 정하며, 추진단은 동점자 9명을 포함해 총 159명을 발표했다.
서류전형 합격자 통계를 살펴보면, 현직 산업계 인원이 40.9%를 차지했다. 이어서 연구계 23.3%, 공무원·군인 20.1%, 학계 5.7%, 기타 10.0% 등이다. 학위별로는 석사 50.9%, 학사 30.2%, 박사 17.6%, 기타 1.3% 등의 비중을 차지했다. 성별은 여성이 23.3%, 남성이 76.7%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진단은 과장급 프로그램장 이상의 간부급 직위 18개와 복수국적자를 포함한 외국인에 대한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를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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