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안84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웹툰 작가 기안84와 뉴진스의 민지가 센스있는 투표 인증샷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기안84(본명 김희민)는 자신의SNS에 “투표하고 출근. 4년이 또 지나감”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속에는 기안84가 ‘과천동 제3투표소’를 배경으로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셀카를 남긴 모습이 담겼다. 기안84의 사진은 흑백 처리가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흑백으로 올리는 센스” “모든 정치적 성향을 배제했다” “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한 뉴진스 민지도 특정 당을 지지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귀여운 센스를 발휘했다.
뉴진스 민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홍보 영상에 출연해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었는데, 이번 투표 인증으로 귀여운 곰돌이 그림을 직접 그려 올렸다.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방송인 이동국도 이날 오전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투표하고 왔다, 주권 행사하세요”라며 손등 위에 도장을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화면 가득 옆얼굴과 손등만 보이게 찍은 사진만 올렸다.
뉴진스 민지가 곰돌이 캐릭터를 그린 그림으로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뉴진스 인스타그램
사진 = 이동국 인스타그램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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