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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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24일) 개봉한 '범죄도시4'가 83만 장이라는 역대급 사전 예매량으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는 2024년 최고 예매량 기록일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이다. 앞서 한국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64만6517장, '군함도'(2017)의 56만5992장, '기생충'(2019)의 50만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범죄도시4'는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7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개봉을 2주나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예매율 1위로 치고 올라오던 '범죄도시4'는 연일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4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해왔다.
그러다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범죄도시3'(2023)의 기록(64만638장)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어 83만4455장(예매율 95.5%)의 예매량으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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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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