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4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만40세 이상 중장년층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재취업 성공사례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이를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으로 중장년 고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장년 개인 부문과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서 중장년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기업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7월5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기업부문은 최대 100만원, 개인부문은 최대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 또는 중장년내일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펼칠 기회를 다시 얻은 중장년의 노하우와 우수한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의 방법 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의 성공적인 고용시장 편입과 기업에서의 계속고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