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 따른 연결산 재무제표
최초로 작성·공시 결과 분석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16일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보험회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보험회계기준(IFRS 17)에 따라 연결산 재무제표가 최초로 작성·공시되면서 최초 적용결과를 분석하고 보험회계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는 IFRS 17 연결산 결과 분석·의의 및 보험회계 이슈에 대한 대응이라는 주제로 학회, 회계법인, 보험업계 등 보험회계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 발표 및 토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IFRS 17 도입으로 보험회사 재무정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이슈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건설적 방안 도출을 해달라"고 말했다.
발표 및 토론에는 학계·보험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금감원에서 보험·회계를 감독하는 부서가 함께 참여했다.
세션1에서는 박성종 한경국립대 교수와 이준호 삼일회계법인 상무가 'IFRS 17 적용 최초 연결산 결과분석 및 의의'를 발표했다. 세션2에서는 한승엽 이화여대 교수가 '무·저해지 보험상품 위험 요인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3에서는 박수홍 금감원 보험리스크관리국 팀장이 'IFRS 17 도입에 따른 이익인식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이배 덕성여대 교수 진행으로 정주은 금감원 회계감독국 팀장, 학계 및 보험 업계 전문가 그룹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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