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곤지암근린공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다.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면적 3163㎡, 150면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무료 시범운영 후 주차 수요를 고려해 유료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운영하며 주차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무인정산, 민원 응대로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매입을 위한 막대한 예산 등으로 공영주차장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곤지암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일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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