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곤지암근린공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다.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면적 3163㎡, 150면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무료 시범운영 후 주차 수요를 고려해 유료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운영하며 주차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무인정산, 민원 응대로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매입을 위한 막대한 예산 등으로 공영주차장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곤지암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일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7 11:05:00【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6월 열리는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맞이해 개최되는 '제1회 전국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토마토를 이용한 김치를 통해 토마토의 활용성을 확대하고자 준비됐다. '토마토의 맛있는 변신, 퇴촌 토마토로 만드는 우리 김치'라는 주제로 경기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향후 상품화를 위해 창의성, 식재료 구성, 상품성 등을 중요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20세 이상 식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으로 오는 24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올라갈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6월 8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실습교육장에서 치러지는 본선 경연에서는 김치명인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총상금 규모는 400만원이다. 이 중 금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6월 14일 개최 예정인 퇴촌 토마토축제장에서 진행된다. 경연대회 참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 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퇴촌 토마토 축제 기간에는 경연대회 이외에도 강순의 김치명인의 김치 아카데미, 명인 김치 시식회, 토마토 섞박지 만들기 체험 등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9 13:14:01【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민원인들의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민원실 대기 현황 홈페이지 조회 시스템과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민원실 번호표 발급기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연계해 여권 접수 등 민원 처리시간이 비교적 긴 업무에 대한 대기인원을 민원인이 시청에 방문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방문 후 순번 대기표 발권 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실시간 대기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이 어디서든 대기 현황 및 잔여 순번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원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시민 스스로가 방문 시간을 조정해 시간 절약은 물론 신속한 민원 처리 서비스로 더욱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민원 편의를 제고하는 데에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8 11:25:1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됐던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직원들의 담당 업무 및 직책과 함께 이름을 전체 공개했으나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이름 대신 각 직원의 성씨만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좌표 찍기' 또는 스토킹형 민원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소속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사무실 출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의 얼굴 사진 삭제, 녹음 전화 운영, CCTV 및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응대 교육’ 등을 시행해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앞으로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7 11:18:54【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123만 인구의 수원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수원시를 제치고 광주시 최초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이 광주시에서 열리며 연 2만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하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각종 규제에 갇혀 50년간 희생해 온 41만 광주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사 보고회와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발표 모두 방세환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노력과 준비 상황, 개최계획, 시민들의 염원 등을 이야기하며 강하게 호소했다. 시는 광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8 11:27:55【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시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는 교통정보 시스템으로,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2~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 주차정보 시스템(PIS), 주차관제 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등 신규 시스템 도입과 노후 시스템 등을 교체했다. 신규로 도입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은 교차로에 접근하는 교통량, 대기길이, 차종 구분 정보를 차선별, 방향별로 수집하고 분석해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 및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 이를 위해 회안대로(광주시청사거리~신장지사거리), 광주대로(밀목사거리~장지사거리), 태재로(오포터널 앞 교차로~태재고개사거리)에 위치한 교차로 17개소에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경안시장 및 경안동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차장 주변 도로에 주차정보 안내전광판(PIS)을 설치해 공영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잔여면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축한 광주시 교통정보 홈페이지에서는 광주시 주요 도로의 구간별 통행속도와 실시간 CCTV 영상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광주시의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2 10:51:16【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천진암 성지로 유명한 퇴촌면 관음리와 우산리 일대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관음2교부터 천진암 성지를 잇는 4.8㎞ 구간에 100억원 규모의 시도 5호선(관음리~우산리) 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관음2교~관음3교~관음5교 길이 1.3㎞까지 이어지는 1구간은 올해 완료되며, 관음5교~우산5교 0.7㎞ 2구간과 우산5교~우산3교~우산2교~우산1교~천진암 성지 2.8㎞ 3구간은 올해 토지 보상을 마치고 내년에 착공해 연말까지 보도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퇴촌면 관음리와 우산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공기가 맑고 깨끗한 지역으로 여름철에는 행락객들이 우산천을 찾고,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인 천진암 성지가 위치해 성지순례객들이 줄을 잇는 지역이다. 하지만 많은 방문객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없던 탓에 지역주민, 행락객, 성지순례객 모두 불편을 겪으며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보도 설치사업을 통해 각종 불편 사항과 안전 문제가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9 13:21:01【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일 학생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일본 도카이대학 부속 오사카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밴드를 초청해 광주시 학생연합밴드인 미담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개최 성공을 기원하고, 국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문화도시 광주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 초청된 일본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부는 1983년 결성된 관악밴드로, 일본 전역에서 3000여개 학교가 예선을 거쳐 20~30개 학교가 본선에서 경연을 펼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학생예술 행사 전일본취주악콩쿠에 2023년을 포함 최근 4차례 본선에 올라 수상한 실력과 명성을 갖춘 밴드다. 미국의 카르타고대학, 세인트 올라프대학, 세인트조지런던대학(영국), 타이베이시립대(대만) 등에서 연주해 관악을 통한 국제교류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공연하는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해 결성된 광주시 초중고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밴드로 2023년 결성됐으며 광주시를 대표해 참여하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연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조성된 관악에 대한 관심과 문화예술 도시 광주의 이미지가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기획 된 행사"라며 "광주시의 문화 예술을 이끌고 발전 시켜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8 14:07:26【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ESG 실천으로 기후친화적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에 나선다. 시는 4월 중 결정 예정인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개최 준비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집중하는 '기후친화적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단계별 ESG 실천 계획을 수립했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 친환경 경기장을 운영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신경 썼으며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한다. 개회식에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무대 연출도 친환경 무대를 조성해 ESG를 실천한다. 대회진행 단계에서는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친환경 대회 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폐회식에서는 사용된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시민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또 경기장 개·보수 시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태양광이나 고효율 LED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환경보호에 나선다. 방세환 시장은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으로서 우리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ESG 종합체육대회의 모범이 되고자 한다"며 "14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광주가 경기 동부권 체육 허브 도시로의 위상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월 광주시 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범시민 유치 서명운동으로 7만3000명이 참여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3 11:00:34【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6월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 선정공고와 읍면동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광주시는 인구와 화장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화장 이후 시민 편의를 위한 화장장 및 봉안시설, 자연장지 이용 증가추세에 대한 장사시설의 효율적인 공급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묘지로 인한 국토잠식, 환경파괴 등을 예방 및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읍면동 이(통)장회의 일정에 맞춰서 사업의 취지 등을 설명하고, 종합장사시설 규모 등 시설계획 및 부지선정 평가 기준, 사업대상지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5월부터는 입지 공개모집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청지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지를 희망하는 마을에는 향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1 11:40:09